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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3조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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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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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도심 대기질개선과 전기차 선도도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기시내버스 23대를 추가 도입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기시내버스 추가 도입을 위해 다음 해 2월까지 충전시설 인프라를 구축 완료하고 3월부터 운행된다.

올해 3월부터 시범운행 중인 2개 노선 10대를 포함해 모두 7개 노선 33대의 전기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13.7억원(국 33.6 , 시 52.5, 자부담27.6)을 확보해 전기시내버스를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추가도입에 따른 전기시내버스 운행노선 선정은 전기시내버스 1회 충전거리(200Km 내외)를 감안한 편도 30Km정도 노선, 충전시설 구축 가능여부, 차령이 만료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대·폐차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 5개 노선(937, 750, 805, 240번)을 선정했다.

기존 시범운행 2개 노선(503, 730번)을 포함해 운행노선은 모두 7개로 늘어난다.

제작자 선정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버스운행에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버스업체와 버스노조, 자동차관련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작사 설명회, 운행성능 테스트, 차량 무상보증기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한편, 대구시는 2019년 사업으로 충전시설도 14기를 더 구축해 단계별로 오는 2022년까지 총 130대의 전기시내버스를 도입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심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시내버스의 보급 확산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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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